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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옻나무란 무엇인가? ≫
▶ 소화돕고 어혈, 염증 푸는 옻나무
옻은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균을 죽인다.
소변을 잘 나오게,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관절염 위장병,간병,늑막염,골수염,갖가지 암 등에 쓴다.
옻은 먼저 뱃속의 적병(積病)에 효과가 탁월하다.
적병이란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암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어혈이나 염증이 뭉친 것이다.
적병에는
마른 옻 껍질 5근 + 맥아 볶은 것 +
신곡 볶은 것 각 3근 + 공사인 볶은 것 + 백출 + 금은화 + 산사육 +
인삼 각 2근 + 계내금 볶은 것 1근 + 원감초·건강 각 반근 + 경포부자 5냥과 함께
누런 토종개 한 마리 넣고 달인 뒤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이 약조청은 갖가지 속의 냉증이나 체한 데 등에도 효과가 크다.
위의 여러 가지 약재들을 구하기 어려우면 옻과 개만으로도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옻 1근을 누렁개 한 마리 달인 다음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수시로 찻숟갈로 하나씩 먹는다.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초기 위암, 냉증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옻의 독성을 개고기가 중화하므로 옻을 타는 사람이 먹어도 옻이 오르지 않는다.
늑막염이나 골수염, 관절염 치료에도 옻을 쓴다.
마른 옻 껍질 1근, 지네 3백 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서 약물이 1되쯤 되게 졸여서 조금씩 자주 먹는다.
5마리 이상 먹어야 완치가 가능하다.
옻 껍질은 50년 넘게 자란 나무의 껍질을 써야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 나무는 약효가 약하다.
옻은 가장 좋은 약인 동시에 그 독도 무섭다.
옻에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 독을 중화하기 위해 닭, 오리, 개, 염소와 함께 달이는 것이다.
개 뼈를 옻에 갖다 대면 옻이 즉시 녹아 버릴 만큼 옻 독을 중화하는 효과가 빠르다.
옻을 먹다가 옻이 오르면 백반을 진하게 물에 풀어 바르면서 먹는다.
#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옻을 먹고 나서 혈관 주사를 맞아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반드시 죽게 된다.
옻 껍질로 질병을 고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 만성 위염, 위궤양, 뱃속의 덩어리가 생긴데에는
닭 한 마리의 내장을 꺼낸 다음 그 속에 옻나무 껍질을 가득 채워 넣고
삶아서 그 물과 고기를 먹는다.
-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 옻이 심하게 오르면 띠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또 그 물로 씻는다.
- 담낭결석이나 신장,방광결석에 옻닭을 만들어 먹거나
날달걀에 구멍을 조금 내어 생 옻을 조금 넣 어 마신다. 하루 3∼5번씩 먹는다.
- 달걀 10개를 까서 그릇에 담은 다음 거기에 옻 진을 약간 넣고 끓여서 하루 동안에 다 먹는다.
- 극심한 통증이 멎고 결석도 차츰 녹아 없어진다.
- 늑막염, 간경화증으로 복수가 찰 때 등에도 옻닭을 만들어 먹는다. 대개 서너 마리 먹으면 낫는다.
(글/ 약초연구가 최진규)
≪ 옻나무 복용밥법 ≫
옻나무를 6~10월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것을 생칠이라 하며 이것을 말린 것을 건칠이라고 한다.
생칠은 냄새가 있지만 건칠은 태울때만 냄새가 난다.
성분은 우루시올, 고무질, 약간의 만니트 등이 들어 있다. 우루시올이 피부염을 일으키는 성분이다.
건칠은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며 독이 있다.
간, 비경에 들어간다. 비교적 강한 파혈 작용이 있어 월경폐색, 징가, 풍한습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 사지마비, 골절상,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적체되어 위에 머물러 있는 증상,
간디스토마, 어혈을 풀어주고 몸에 쌓인 적취를 삭이며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여성의 무월경,골수염, 관절염, 어혈, 침,회충,좌골신경통,
신경통,근육류마티즘해수, 소화불량,늑막염,
간경화로 복수가 찼을 때, 위염, 위궤양, 신장 방광 담낭결석, 초기 위암, 냉증 등을 치료한다.
건칠을 하루 3~6그램을 환이나 가루내 볶아 복용하거나 , 닭,개,오리,염소를 넣고 고아 복용한다.
외용시는 편도염때 마른옻을 태워서 연기를 쐬거나 들이마시기도 한다.
생옻은 주로 옻칠감으로 쓰며,
열매의 기름은 옻랍이라 하여 무른고약의 기초제, 초, 구두약, 염색약 등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목부는 천을 노란색으로 물들이는 염료로 사용한다.
민간요법으로 옻닭,옻개,옻오리,옻염소를 해먹거나 30도 넘는 소주에 옻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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